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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홀로서기 미니앨범 ‘러블리(LOV-Elly)’ 발표

서인영이 걸그룹 쥬얼리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서인영은 오는 6월 1일 스페셜 미니앨범 '러블리'(LOV-Elly)를 발표하고 솔로 컴백 활동에 들어간다. 타이틀곡은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로 발라드 장르의 노래다.

서인영은 지난 2007년 2월 발표한 솔로 1집 '가르쳐줘요'를 통해 서인영은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남성듀오 원투의 '못된 여자 1, 2'와 KBS 2TV '아이리스' OST '사랑하면 안 되나요', 최근 MC몽과 함께한 '버블 러브'(Bubble Love)까지 섹시 춤 보다는 노래로 인정을 받았다.

발라드 앨범이라는 것에 대해 서인영은 "친구들과 같이 노래방을 가거나 하면 발라드밖에 안 부른다"며 "섹시는 무대 위에서 보여줘야 할 콘셉트였지만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하고 또 그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섹시한 여가수이기 보다는 노래 잘하는 가수가 되고 싶고 대중들로부터도 노래를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인영은 "실수 없이 진짜 잘 해야지 생각했다. 그러면서 욕심이 생겼고 이제야 '서인영 스타일'의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쥬얼리의 스타일을 보여줬다면 이제는 저만의 스타일을 보여드릴 필요가 있었다"며 "노래를 부를 때 목소리 톤 자체가 성숙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을 정도로 공을 들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여성 발라드 가수 서인영의 홀로서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