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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임직원 헌혈 캠페인

지난 24일 산업은행 본점은 하루종일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워졌다. 산업은행(행장 민유성)이 가정의 달을 맞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사랑나누기-산은가족 헌혈 캠페인’에 임직원 230여명이 열성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산은은 매년 이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를 백혈병 소아암 환자의 치료를 위해 한국소아암백혈병협회에 치료비(이천만원)와 함께 전달하고 있다.

이날 헌혈을 마친 한 산은직원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어린 나이에 백혈병이나 소아암과 같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생명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밝아진다”며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산은은 건강한 사회만들기의 일환으로 매년 ‘사랑나누기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헌혈기증으로 특히 혈액수급이 어려운 하절기 혈액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나눔으로써 고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인구감소로 현혈자의 수와 혈액 부족이 심화될 우려가 있어 사회적으로 더욱 확산되어야 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산은은 앞으로도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나눔경영을 적극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