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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피플 “한국인, 일본인 보다 외모 경쟁력↑”

세계적인 미팅사이트 '뷰티풀피플'(Beautifulpeople.com)에서 최근 한국인이 일본인보다 외모 경쟁력이 앞선다고 발표했다.

'뷰티풀피플'은 세계 각국의 '얼짱'만 회원으로 받는 덴마크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자사 회원들이 한국인들을 이웃 나라 일본인들보다 매력적으로 여긴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최근 배포했다.

뷰티풀피플 관리담당자는 "한국 남성들의 가입 승인률은 18%인 반면 일본 남성들은 15%에 그쳤다. 한국 여성들 역시 29%로 일본의 28%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뷰티풀피플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이성 회원들에게 외모를 평가받아 일정 수준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일주일에 평균 100만명이 가입신청을 하지만 이 중 가입에 성공한 경우는 20만 명에 못 미친다.

한국인 신청자들은 일본인보다 가입 승인률이 높고, 세계적으로도 높은 편에 속한다고 사이트 관계자는 말했다.

지난 1월에는 살 찐 회원 5000명을 강제 탈퇴시키면서 화제가 되기도 한 이 사이트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10개 언어로로 서비스되고 하루 방문자가 400만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