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회장 김춘환)은 총 1억 5천만 달러에 대한 투자 MOU를 지난 18일 러시아 유수의 그룹 소속인 'GAZPROM BANK'와 체결했다.
신한은 지난 16일 예멘 전력에너지부(Ministry of Electricity & Energy)와 총 60MW 규모 풍력 발전기 건설사업의 시공 및 직접 20년간 운영하는 형태의 본계약 PDA를 체결한 바 있다.
GAZPROM BANK는 시가총액 세계 3위의 세계적인 은행으로 세계 최대 가스회사 GAZPROM GROUP의 자회사 은행이다.
이번 투자 MOU체결 과정에서 'GAZPROM BANK'외에도 아랍계 은행들로부터 예멘사업에 대한 투자제안을 여러차례 받아왔으나 'GAZPROM GROUP'의 가스와 석유 등 천연자원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고려해 이번 MOU를 체결한 것이라고 신한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 추가진행중인 풍력발전 P/J외에 예멘 정유정유공장 증설의 MOU체결이후 이미 3억 5천만 달라에 대한 사전 승인을 확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