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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성과 선우선이 처음으로 연인이 된다.
두 사람은 단막극 KBS '드라마 스페셜' 5화 '옆집 아줌마'에 캐스팅됐다.
'옆집 아줌마'는 병훈(이태성)과 옆집 아줌마인 미주(선우선)의 사랑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미스터리 로맨스를 펼친다.
이태성은 지난달 종영한 '살맛납니다'에서 연기했던 엄친아 이미지를 버리고 '옆집 아줌마'에서 친구에게 배신당한 취업준비생으로 변신한다. 선우선도 MBC '내조의 여왕'의 고급스러운 사모님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옆집 아줌마'를 통해 섹시한 매력의 아줌마 미주로 연기 변신한다.
드라마 스페셜 '옆집 아줌마'는 KBS '파트너'를 맡았던 황의경 PD와 단막극으로 유명한 권기영 작가의 만남으로 개성 있는 단막극이 완성됐다.
권기영 작가는 '미친 남자 강성만', '벗으면 보인다', '장미 빛 인생', '사랑에 미치다' 등을 집필했고 황의경 감독은 '학교4', '웨딩', '미스터 굿바이' 등을 연출했다.
'옆집 아줌마'는 드라마 스페셜 4화인 이선균, 황우슬혜 주연의 '조금 야한 우리 연애'에 이어 오는 6월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