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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임직원 가족초청 사랑과 나눔의 문화공연 열어”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26일 문화공헌 첫 번째 행사로 올림푸스한국 사옥 올림푸스홀에서 올림푸스한국 및 관계사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 ‘가족초청 문화공연’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초청 문화공연은 신사옥 입주 및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며 올림푸스의 문화공헌의 첫 번째 이벤트로 기획됐다.

올림푸스한국은 메인 공연에 앞서 매직쇼,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촬영 후 현장에서 인화해 주는 등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메인 이벤트 공연은 사옥의 복합문화공연장 올림푸스홀에서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의 노래로 막을 열었다. 이 날 합창은 월드비전 음악원 원장 겸 음악감독을 담당하고 있는 김희철의 지휘로 “When My Body Life is Yielding, Amen”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 익숙한 멜로디의 곡과 더불어 “어머니의 은혜” 와 같은 곡으로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1960년 월드비전을 통해 한국전쟁의 피해자를 후원하던 외국의 후원자들에게 도움의 결실을 보여 주고 더욱 많은 후원을 이끌기 위해 창단된 선명회 합창단은 세계 최고의 어린이 합창단으로 1978년 영국 BBC 주최 세계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천상의 메아리’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선명회 합창단의 활동으로 모아진 기금은 제 3세계 어린이 구호 활동에 후원된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색과 함께 올림푸스홀 공연장의 뛰어난 음향을 느낀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실제로 올림푸스홀은 소리의 울림과 반사, 잔향을 최적화하기 위해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크게 줄이고 천장은 높여 연주자의 어쿠스틱한 소리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고품격 음악공간으로 설계됐다.

앙상블 게스트로 초청된 세자매의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바이올리니스트 최하임, 최송하 및 첼리스트 최하영으로 구성된 앙상블 공연에서 이들은 낭만파 시대의 독일음악가 요한 브람스의 왈츠, 엘가의 사랑의 인사, 바흐의 미뉴에트를 연주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세 자매 중 중학교 1학년인 첼리스트 최하영은 국내 콩쿠르는 물론 독일의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한 재원으로 음악적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올림푸스한국의 방일석 대표가 후원을 하고 있는 음악 영재다.  올림푸스한국은 최하영 외에도 영재 피아니스트 김종윤을 후원하는 등 재능을 갖고 있는 음악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음악 영재 육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해오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4월 오픈한 신사옥에 자리잡은 문화공연장 올림푸스홀도 영재 육성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향후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올림푸스한국 방일석 대표는 “4월에 이전한 신사옥에서 가족들이 회사에 대해 이해하고 더 나아가 올림푸스에서 후원하는 음악인들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외국계 기업이 한국 사회에 따뜻한 문화로써 공헌할 수 있는 현지화의 새로운 트렌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사랑, 감사, 나눔,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동전 모으기 나눔 프로그램인 월드비전 ‘사랑의 빵’을 임직원 가족들에게 배포하고 향후 모아진 기금은 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