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93만6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별공시지가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불안, 부동산경기침체 등으로 -2.14%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뉴타운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개발 기대심리가 커지면서 지난해 하락폭을 회복, 전년대비 3.97%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토지소재지 구청 홈페이지 및 서울시 토지정보서비스(http://klis.seoul.go.kr)와 자치구 및 동주민센터에 서면,우편,FAX 등을 통하여 이의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의 적정한 가격조사를 위해 주민설명회 시행과 SMS안내 서비스를 통해 결정지가를 실시간 안내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의신청 방법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홍보영상을 UCC로 제작, 전 자치구에서 홍보하는 등 빠른 시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 확인도 토지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잇고 토지 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하여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직접 신청할 경우에는 토지정보서비스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거나 자치구 및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서식을 활용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구청장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7월 30일까지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상세한 정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관련 홈페이지(http://klis.seoul.go.kr/)나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에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