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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하이에서 中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개최

서울시가 중국 상하이엑스포(5월 1일~10월 31일)에서 한국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 상하이엑스포 기간에서 서울시는 지식경제부의 주관으로 개최한 '한국투자유치설명회'와 연계해 지난달 27일 오후 2시 상하이 상그릴라호텔 상하이홀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서울시는 '서울의 투자환경'과 주요 프로젝트인 '마곡지구' 및 '상암 DMC'에 대한 소개와 '투자유치 인센티브' 등에 대해 집중 설명하며 서울의 매력을 홍보했다.

투자설명회에는 중국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의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또 투자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투자 상담을 실시했다. 중국 상하이 소재 에너지 및 태양전지관련 기업들은 서울의 '마곡지구'와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식품공정 기계 전문업체인 오션 파워(Ocean power)는 마곡 지구 공장 설립을 희망하며 특히 현지인 채용 관련 고용 보조금 혜택 등에 관해 구체적인 질문과 함께 서울 법인 설립에 대한 계획에 대해 상담했다. 

서울시는 금번 투자설명회 개최를 계기로 중국 내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적합지로서 서울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중국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상하이엑스포 내 서울시관은 1일 관람객수은 평일 1만 3천명, 주말 2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