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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써니 등 연예인 투표 참여도 ‘관심’

소녀시대 윤아와 첫 투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의 윤아는 금일 오후 1시 30분경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한 투표소를 찾아 생애 첫 투표에 임하며 "투표를 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설레고 기뻤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써니 역시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신교동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으며 "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되서 기쁘고 설렜다. 진짜 성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첫 투표의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 샤이니의 온유도 금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으며, 종현 역시 성북구 보문동의 한 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임했다.

 

온유는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가 되었다는 사실이 신기하면서도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고, 종현 역시 "얼마 전 성년의 날을 맞이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첫 투표까지 하게 되니까 기쁘고 뿌듯하다"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서울 압구정동, 슈퍼주니어의 희철은 서울 자양동, 규현은 서울 월계동 등 각각의 지정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걸그룹 카라는 이번 지방선거의 홍보대사로 나서기도 했다. 멤버들 중 투표권을 가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지난달 27일 강남의 한 투표장에서 부재자 투표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특히 박규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20대 유권자 여러분, 정말 여러분의 소중한 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투표라 생각한다. 이를 헛되게 날리지 말고 꼭 신중하게 투표에 참여하시길”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자유선진당 지상욱 서울시장 후보의 아내인 심은하의 투표권 행사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투표 전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심은하는 남편 지 후보에게 "그동안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 외에도 포미닛 허가윤, 정보석, 이순재 등 연예인들의 투표 참여가 2일 있는 6.2지방선거 시간 동안 꾸준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전국 지정된 투표소에서 있는 제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시간은 오후 6시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