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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박규리가 '골프여제' 신지애 선수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박규리는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지애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박규리는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신지애의 사진과 함께 "지애 돌아가기 전에 한번 더 만났다. "히힛"이라고 장난스러우면서 귀여운 글을 남겼다.
사진 속 박규리는 도도한 표정으로 '여신'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브이(V)'를 그리고 있다. 특히 신지애는 골프경기에서의 침착한 모습 대신 손을 왼쪽 뺨에 댄 채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정말 의외의 친분이다", "가요계 골프계 두 아이돌이 만났다", "사이좋은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규리와 신지애는 두 사람은 1988년 동갑내기로 지난해 가을 신지애가 카라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사진=박규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