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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바나나' 녹화 중 옛 남친들에 깜짝 영상편지 보내

김신영이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 '바나나' 녹화 도중 옛 남자친구들에게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 화제다.
 
시청자들의 비밀 이야기를 '미니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해 보여주는 리얼 라이프 스토리 쇼 '바나나'의 MC를 맡고 있는 김신영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전화번호를 바꾸었다는 사연에 자신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신영은 "다른 친구들은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오곤 한다던데, 나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얘들아! 너네 때문에 3년째 핸드폰 번호를 안 바꾸고 있다. 연락 좀 해~!"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신영이 헤어진 남자친구들에게 보내는 깜짝 편지는 4일 밤 12시, QTV '바나나'에서 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사고뭉치 시동생 때문에 겪어야 했던 웃지 못할 경험담 '이 죽일 놈의 시동생'을 비롯해 건망증 아내의 파란만장 실수담 '니 머릿속의 지우개', 세 달 사귄 남자친구의 충격적 비밀 스토리 '별 걸 다 기억하는 남자'까지 초강력 공감을 자아낼 사연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또 동화 속 천편일률적인 주인공들의 성격을 혈액형 별로 바꿔보는 '혈액형 동화'코너에서는 '심청전'의 주인공 '심청'의 혈액형별 상황 대처법을 상상해 본다.
 
'바나나'는 내가 경험하거나 들은 생활 속의 재미있고 황당한 이야기, 잊지 못할 에피소드, 숨기고 싶은 비밀 등 우리 삶의 재미있는 리얼스토리를 '미니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리얼 라이프 스토리쇼다. 김신영과 정재용의 환상적인 MC 호흡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