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높은 시청률과 함께 탁주가 일본에 사케와 어깨를 겨누며 주류 시장에 흥미를 불어넣고 있다.
흔히 막걸리 또는 탁주라고 불리는 이 술은 한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한국 고유의 술이다.
몇 해전 부터 호텔에서는 프리미엄 사케를 다양하게 판매하며 웰빙 주류에 대한 소비시장이 확대 됨에 따라 막걸리 또한 다양한 맛과 빛깔로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자극시키고 있다.
'니혼슈'라고도 불리는 사케는 쌀로 빚은 일본식 청주로 일본에서 술을 총칭해서 쓰는 말이다. 사케는 보통 도수가 낮아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은은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맛의 사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 한국에서 사케를 맛볼 수 있는 일본식 이자카야 전문점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케와 생라면 전문점인 '니혼만땅' 대표는 "최근 사케 전문점 사이에서 경쟁이 치열하다고 할 만큼 다양한 프리미엄 사케를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또한 월드컵 시즌에 응원도 하며 사케를 즐기러 오는 손님들이 늘어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니혼만땅'은 지역별, 술의 도수별, 맛의 차이별로 다양한 사케를 보유하고 있으며, 남녀 누구나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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