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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11월 입대? “미확정 상태, 입대 연장도 신청”

배우 강동원의 11월 입대와 관련한 일부 매체의 보도에 소속사는 "확정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5일 강동원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영장도 나오지 않았으며 언제 군대에 갈지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11월 입대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분명히 해당 매체에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11월 입소가 사실처럼 보도됐다"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영화 촬영을 위해 입대를 연기한 만큼 촬영이 끝나면 입대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면서 "병무청에서 입대시기를 결정해서 알려주지 않았는데 언제 간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원은 '전우치'와 '의형제'로 흥행배우 반열에 올랐으며, '의형제' 개봉 당시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초능력자'다. 영화 '카멜리아'와'초능력자'를 찍고 공익근무 하러 갈 예정이다"고 공공연히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이 영장을 연장한 사실이 알려지며, 강동원이 군 입대 전 작품활동을 더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영화 '전우치'와 '의형제'로 흥행배우로 자리매김 한 강동원의 입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