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앞두고 최근 가족,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열띤 응원에도 동참할 수 있는 이색 응원 장소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SK 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는 한국 경기가 열리는 12일, 17일에 물놀이와 놀이 기구, 단체 응원까지 즐길 수 있는 1석 3조 ‘캐리비안 베이 월드컵 응원 상품’을 온라인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개장 후 캐리비안 베이 입장 및 에버랜드 자유 이용권 사용, 저녁에는 야외 대형 스크린 앞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그리스와 첫 예선 경기가 열리는 ‘6월 12일 상품’ 선착순 구매자 360명에게는 무료 왕복 셔틀버스 서비스를 실시,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구매 선착순 2천명에게는 비누방울 버블 건 경품을 증정한다.
G마켓은 월드컵 1차 예선전의 응원을 위해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6월 12일 열리는 대한민국과 그리스전 경기를 가평 무지개 서는 마을 캠핑장에서 함께 응원하고, 무료로 캠핑체험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50가족에게 캠핑장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그 중 10가족에게는 캠핑장비도 지원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응원티셔츠 등 경품 및 사은품이 지급된다. 행사 당일 캠프장 내에 마련된 야외 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한민국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마당극,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쾌적한 극장에서 즐기는 인기 연예인과의 응원, 3D 경기 관람 이벤트도 눈에 띈다.
AK몰에서는 수원 CGV에서 아르헨티나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AK몰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는 10일까지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50명을 선정하여 오는 17일 저녁7시부터 시작되는 아르헨티나전을 AK몰 모델인 김석훈과 관람하게 된다. 또한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AK플라자 티셔츠 공모전을 통해 만든 응원 티셔츠를 증정하며 16명에게는 김석훈이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에 사인을 하여 선물로 준다.
옥션은 오는 11일까지 신한카드로 옥션에서 결제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7일 열리는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CGV 3D상영관에서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한카드와 옥션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16강 응원열전’을 진행한다. 원하는 지역의 CGV를 골라 응모할 수 있다.
롯데닷컴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에서든 2010년 남아공월드컵 경기를 즐길 수 있는‘Sling Media HD Sling Box 패키지'를 한정 특가에 판매 중이다. 이 패키지는 TV 방송을 집 밖에서도 인터넷이 가능한 지역이라면 휴대폰ㆍ노트북ㆍPDA 등의 기기를 통해 Full HD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송출해주는 셋톱박스다. 집에서 보는 모든 채널을 외부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원하는 TV채널 뿐 아니라 DVR 역시 생생한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