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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명품기업 휘슬러코리아(대표 김정호)가 구세군 대한본영(사령관 전광표)과 함께 8일 오전 11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요리와 나눔, 멘토링을 접목한‘실직자 재기 프로젝트-빨강마차 캠페인’을 론칭했다.
이날 행사에는 휘슬러 글로벌 CEO 마커스 캡카를 비롯하여 휘슬러코리아 김정호 대표, 구세군 대한본영 전광표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직자 재기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하고‘빨강마차 1호점’을 선보였다.
‘빨강마차’는 구세군의 자선냄비와 휘슬러를 대표하는 컬러인 빨강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이동형 점포이다.
휘슬러코리아는 구세군을 통해 선발된 실직자들에게 생계수단과 동기를 마련해 자립할 수 있도록 건강 길거리 음식을 판매할 수 있는 이동형 점포를 제작, 기부하고 휘슬러 쿠킹컨설턴트의 멘토링도 제공한다.
‘빨강마차’는 기존 노점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외관과 운영자 유니폼을 갖추고, 구세군 종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건강간식‘빨강풀빵’을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는 다른 실직자를 도와주기 위한 기금으로 조성하여 나눔이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빨강마차’는 1호점 론칭을 시작으로 2012년‘빨강마차’ 100호 기부를 목표로 차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날 휘슬러코리아는‘빨강마차’캠페인 론칭을 기념하여‘빨강마차 1호점’에서 직접 구운‘빨강풀빵’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휘슬러코리아 쿠킹컨설턴트들이 새로운 건강 길거리 음식을 제안하는‘빨강마차 요리대전’도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휘슬러코리아 김정호 대표는“이번 캠페인은 실직자들에게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재기의 발판이 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구세군을 통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의 모습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휘슬러코리아는 지난해 임직원 전원이 모은 성금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밥을 나눠주는 밥차를 구세군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의 나눔 활동을 통하여 사회 전반에 자연스러운 기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서울시와‘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09 서울디자인올림픽을 시작으로 ‘그린쿡 가족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문화 전파를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