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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 의상 논란에 해명 ‘가슴 일부분 고의 노출 의도 無’

가수 바다가 '야한 의상' 논란에 해명에 나섰다.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서 바다는 화이트와 블랙이 조화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이날 바다의 의상은 보통 시상식에서 선보이는 여배우들의 드레스와 비교하면 크게 튀지 않았다. 문제는 상의 언더웨어를 착용하지 않은 듯 한 모습을 보여 가슴 일부분이 적나라하게 돌출되면서 구설수에 오른 것.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건 당당함을 넘어선 의상이다" "고의적인 노출이 아니냐" "너무 민망했다" 등 문제의 의상을 지적하고 나섰다.

반면, "외국 스타들은 더 한 경우도 많다" "이 정도의 의상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너무 과민반응" "그동안 더 과감한 노출을 한 스타들도 많았다"는 옹호 의견도 만만찮다.

이에 바다 측은 "고의로 노출하려 했던 게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