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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미연, 12kg 감량 화제…‘감량 전 몸무게는?’

가수 원미연(44)이 8주 만에 몸무게 12kg을 감량해 화제다.
 
원조 발라드 가수 원미연은 10주 전 본인의 직접 'KBS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코너 '4색 다이어트'에 출연해 살과의 전쟁을 선포해 주목을 받았다.
 
원미연은 TV출연 2주차부터 매일 2시로 간 이상씩 유산소 운동과 혹독한 근력 운동을 했으며,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체형 관리에 돌입했다. 그 결과 '4색 다이어트 살과의 전쟁'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호주 여행권을 획득한 원미연은 제작진이 준비한 화보 촬영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사진작가 박지만과 촬영을 한 원미연은 자신감 넘치는 섹시한 표정과 우아한 자태를 보여줘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아냈다.
 
원미연은 "일자형 몸매와 살이 찐 곳을 옷으로 가리기에 바빴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몸매를 드러낼 수 있게 됐다"며 그간 고생한 보람을 자랑했다.
 
1985년 대학가요제 출신인 원미연은 1989년 1집 '혼자이고 싶어요'로 주목받았으며, 1991년 2집 '이별여행'으로 3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한편, 가수 원미연은 지난해 윤종신과 손잡고 첫 디지털 싱글 '문득 떠오른 사람'(윤종신작곡)으로 컴백해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박지만작가, KBS 2TV 당신의 리빙쇼 '살과의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