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관련 소비자 문의 1위는 ‘청결과 밥맛’

밥솥을 사용하는 주부들은 ‘밥솥 청소하는 방법’ 및 ‘보온 밥맛을 좋게 하는 법’에 대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문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생활가전기업 쿠쿠홈시스(대표 구본학)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고객 대표 전화 및 홈페이지, 고객 문의 카드를 통해 들어온 소비자들의 문의 사항을 집계한 결과 ‘밥솥을 청소하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조사결과, 문의 건수의 31%가 ‘밥솥 청소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차지했고, ‘보온 밥맛을 좋게 하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22%를 차지해, 소비자들은 밥솥의 청결 및 밥맛에 대해 가장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뒤를 이어 ‘압력패킹의 교체주기’,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및 기능’, ‘밥물 맞추는 요령’, ‘가족 인원수에 알맞은 밥솥 용량’등이 소비자들의 문의사항 중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쿠쿠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의문사항을 바탕으로, ‘올바른 밥솥 관리 주요 요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밥솥의 뚜껑 및 내솥은 항상 청결하게 세척해야 한다. 취사 중 발생하는 밥물은 압력패킹 사이로 들어가 비위생적인 상태가 됨은 물론, 이는 밥맛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커버 및 압력패킹까지 쉽게 분리 가능한 업그레이드 분리형커버 적용 제품을 사용하여 정기적으로 물로 세척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내솥은 청소 시 거친 수세미, 솔, 연마제 등은 코팅이 벗겨질 수 있으므로 주방용 세제와 부드러운 천, 스폰지로 부드럽게 닦아 주어야 한다.

압력패킹은 오래 사용하면 압력유지가 잘 되지 않아 맛있는 밥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방법 및 횟수에 따라 1년~3년 정도 사용 후 교환해 주어야 제품을 처음 사용할 때처럼 맛있는 밥맛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밥물 넘침이나 취사 불량 및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제품마다 설정되어 있는 용량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증기배출구가 막히지 않도록 청소용 핀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이를 뚫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쿠쿠홈시스 마케팅팀 정현교 팀장은 “소비자들의 문의사항을 조사한 결과 청결 및 밥맛이 가장 큰 관심부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안내해 드리는 주요 올바른 밥솥 사용 요령만 잘 지켜도 좀 더 오랫동안 좋은 밥맛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