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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 김정우·월드컵 대표팀 위해 온라인 응원 펼쳐 ‘훈훈’

축구선수 김정우(28,광주 상무)의 연인 배우 이연두(본명 이현경)가 연인과 대표팀을 위해 온라인상으로 월드컵 응원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연두는 현재 자신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에 월드컵 공식 응원가인 2AM의 ‘No.1’, 이승기의 ‘Smile Boy’, HAM의 ‘우리는 하나’, 빅뱅 ‘승리의 함성’, 카라의 ‘We're With you’, 노브레인의 ‘대한의 전사들이여’, 김장훈-싸이의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등을 배경음악으로 하고 있다.

이연두의 이번 응원은 연인인 대표팀 미드필더 김정우 선수를 비롯한 모든 태극전사에게 힘을 주기 위함으로 풀이돼 미니홈피를 찾은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니홈피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역시 축구선수 여자친구라 다르다”며 “대표팀 선수들 모두 파이팅”등의 글을 올리며 응원에 동참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당신이 1분을 뛰더라도 아니 1분도 뛰지 못하더라도 기죽지마요”라며, “힘내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남일의 아내 김보민 또한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남편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식은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열리며 한국은 이튿날인 12일 오후 8시 30분에 그리스와 첫 번째 조별리그 경기를 벌인다. (사진=이연두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