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피판 레이디(PiFan Lady)로 선정됐다.
피판 레이디는 내달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장르영화 축제인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홍보대사다.
황정음은 이번 선정에 대해 "역대 피판 레이디로 선정된 대 선배님들의 활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며, 세계적인 영화제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02년 여성 댄스그룹 ‘슈가’로 데뷔한 이후 2008년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2010년 SBS 드라마 <자이언트> 등에서 밝고 야무진 신세대 역할에서부터 야망에 가득 찬 여성의 역할까지 다양한 연기변신을 거듭해 왔으며, 2009년에서 올해 3월까지 방영되었던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가장 주목받는 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올 여름 개봉 예정인 공포 스릴러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의 주연을 맡으며, 연기자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화는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의 피판 레이디 황정음은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지는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제 개ㆍ폐막식 참석 및 영화제 기간 동안 판타스틱 스트리트(Fantastic Street) 행사 등을 통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과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