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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자이언트 결방, 아쉽지만 대한민국 16강 위해 응원할 것”

황정음이 SBS 드라마 '자이언트'(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 결방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황정음은 11일 SBS 측을 통해 "월드컵 기간 중 '자이언트'가 결방되는 것이 많이 아쉽지만 온 국민이 열망하는 대한민국의 첫 원정 16강 진출을 '자이언트' 전 출연진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자이언트'를 비롯해 2010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기존의 SBS 프로그램들은 결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10 남아공월드컵이 개막하는 6월 11일부터 특집 방송 관계로 드라마 예능 등이 결방된다.

'자이언트'는 6월 14일, 15일, 21일 등 총3회의 방송분이 결방된다. '자이언트' 제작진은 결방기간동안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된 멜로라인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제가 너무 무겁다'는 시청자의 지적에 따라 웃음 코드를 가미하는 등 스토리 라인을 보강할 예정이다.

한편, 황정음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홍보대사인 '피판레이디'로 선정됐다.

피판 레이디는 내달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장르영화 축제인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홍보대사.

황정음은 이번 선정에 대해 "역대 피판 레이디로 선정된 대 선배님들의 활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며, 세계적인 영화제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지는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제 개ㆍ폐막식 참석 및 영화제 기간 동안 판타스틱 스트리트(Fantastic Street) 행사 등을 통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과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