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웨잇포유> 감미로운 멜로디와 스탠딩 무대가 함께하는 콘서트뮤지컬

창작뮤지컬 <웨잇포유>가 2010년 관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다.

세련된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라이브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선보여 깊은 감동을 남긴 바 있는 <2009 웨잇포유>가 다시금 ㈜예술마당의 제작으로 완성도 높은 뮤지컬 작품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올해 창작뮤지컬 <2010웨잇포유>는 한 층 업그레이드 되어 더욱 진하고 인상 깊은 감동을 남겨줄 전망이며 밴드들 또한 더욱 향상된 멤버들로 구성돼 몸에 맞춘 듯 연기자와 음악이 하나가 된다. 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이 더해져 완성도는 200%가 되는 것.

이번 공연되는 웨잇포유에는 약방의 감초 역할을 하는 멀티맨(극중 명칭 : 외다수)이 추가되어 작품 구성 및 내용면에서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세련되고 감미로운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 그리고 음악적 스토리 전개와 흡입력 있는 창작곡이 관객들의 숨어있던 감성을 자극하여 더욱 짜임새 있는 공연으로 펼쳐질 것이다.

본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진심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고 싶은 자들에게, 자유를 향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마음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하라는 것.

감상 포인트도 또한 아주 간단하다. 배우들이 직접 키보드를 두드리고 기타를 치는 라이브 콘서트 같은 분위기를 심취하다 보면 저절로 손가락을 까닥거리고, 발도 동동 구르면서 배우와 관객이 하나되어 흥을 돋우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이다. 내가 있는 이곳이 뮤지컬 공연장인지 라이브 콘서트 장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필요는 없다.

비 오는 날에는 두 배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극중 비 내리는 무대에서 들려오는 감미로운 느낌의 음악이 시원한 맥주와 커피 한잔을 저절로 생각나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 오는 날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