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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변우민이 드디어 장가간다.
작년 종영한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바람둥이 정교빈 역을 맡아 연일 화제로 떠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 변우민. 노총각 대열에서 달콤한 결혼 생활을 꿈꾸던 그가 연하의 아름다운 신부와 13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4일 단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의 한복 촬영이 진행됐다. 신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 변우민은 촬영 내내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시종일관 서로를 배려하는 예비부부의 모습에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 변우민 김효진 커플은 한복 디자이너 백설헌의 한복을 선택했고 촬영은 아뜰리에드 망고에서 진행했다.
변우민 김효진 커플은 오는 6월 13일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시어터 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홍진미 웨딩컨설팅에서 진행하는 결혼식의 주례는 이순재가 맡았고 1부 사회는 김병찬, 2부 사회는 평소 변우민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배우 최준용이 맡았다.
그리고 변우민 예비 부부는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쉐라톤 워커힐 시어터 홀에서 제공하는 식장 정면 스크린, 좌우 벽면에 웨딩과 한복 촬영이미지를 이용하여 에이스텔에서 제공한 영상이미지를 미디어파사드기법(3D : 3면 투사)으로 보여줘 결혼식 분위기를 한층 아름답게 만들 예정이다.
변우민 예비부부의 결혼 풀 스토리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을 통해 결혼식 이틀 후인 15일 화요일 오전 9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