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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부부가 커플링 기념 '커플'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생애 처음으로 커플링을 갖게 된 조권은 평소에 너무 해 보고 싶었던 번지점프를 하자고 제안했고 가인은 내키지 않았지만 그토록 염원하던 커플링을 받았기 때문에 마지못해 조권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한다.
커플 번지점프는 두 사람 몸무게의 합이 130Kg 이내여야 가능하기 때문에 아담한 사이즈의 조권-가인 부부가 도전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고.
망설이던 가인을 설득해 번지점프대에 올라간 꼬꼬마 신랑 조권은 막상 장비를 착용하고 번지점프 시뮬레이션을 해 보자 점차 얼굴에 긴장한 모습이 드러났다고 한다.
한편 번지 점프대 위에서 시간이 너무 오래 지체되자 지친 가인은 "배가 고프다, 이제는 그냥 뛰자"라며 체념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아담부부가 사랑의 힘을 발휘해 커플 번지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12일(토)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