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회장 후보 중 한 명인 김석동 농협경제연구소 대표가 12일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준비 부족 등의 이유를 후보직 사퇴 이유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회추위 관계자는 "정확한 사유는 전달받지 못했다"며 "후보자 수자 줄어든 만큼 최종 후보자 선정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치뤄지는 KB금융 회장 최종 면접 대상자는 이제 3명으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