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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감독 김동원 커플, 결별설? ‘본인 사실 확인 안 돼’

한고은과 영화감독 김동원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한고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은 결별설과 관련해 14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아직 한고은과 전화 통화를 하지 못했다. 해외 촬영 중이기 때문에 연락하기가 어렵다"며 "한고은에게 결별에 대해 전해 들은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고은과 이번 일로 오늘 전화통화를 하지는 못했지만 페루로 가기 전에도 김동원 감독과 만나고 간 것으로 알고 있다. 결별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닌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14일 오전 "한고은이 김동원 감독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는 보도 이후 결별설에 휩싸였다.

한고은은 현재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촬영 차 페루에 머물고 있다.

김동원 감독과 한고은은 12년 전 CF 연출자와 신인 모델로 처음 만난 이후 지난해 11월 제주도에서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의 촬영을 하면서 급속히 가까워졌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고은은 최근 MBC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