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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골키퍼 정성룡의 아내 임미정이 축구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미정은 13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정성룡 선수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개개인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할 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남은 경기도 선수들 부상없이 무사히 잘 끝낼수 있도록 저 또한 열심히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며 "감사합니다!!"고 마무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성룡 선수 완전 최고 (임미정)언니 완전 부러워요" "정성룡 선수 어제 너무 잘했다" "이렇게 직접 글까지 올리시고 정말 대단하다. 마음 씀씀이가 예쁘다" "너무 이쁘세요 두분모두 응원할께요" 등의 응원 메시지로 가득했다.
정성룡 선수는 지난 12일 그리스전 당시 많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철벽 수비로 축구 팬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에 응원 세례를 받았다.
지난 2008년 12월, 2년 열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오는 17일 아르헨티나전 당일 출산을 앞두고 있다. 임미정은 2006년 미스코리아 경남 진 출신으로 모델 이력도 갖고 있다. (사진=임미정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