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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이 출연하는 '하이프네이션'에 신예그룹 라니아(RaNia)의 T-ae(티애)가 캐스팅됐다.
영화 '하이프네이션' 홍보를 맡고 있는 DR뮤직은 "티애가 재범의 여동생 역을 맡게 됐다"며 "'하이프네이션'에는 티애 외에도 라니아 전체가 출연,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티애는 신예그룹 라니아의 멤버로 준비를 해왔으며, '하이프네이션'에는 팀 전체가 출연하며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라니아는 테디 라일리와 함께 음반 작업을 하고 있는 팀이다. 이들은 테디 라일리의 추천으로 '하이프네이션'에 합류하게 됐다.
'하이프네이션'은 앨런 카잘티(Alan Calzatti)와 크리스티안 스트릭랜드(Christian Strickland)가 공동으로 메가폰을 잡는다. 앞서 입국한 크리스티안 스트릭랜드는 오디션에서 티애를 보자마자 "비주얼과 노래, 춤 실력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 신인이지만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평했다. 그는 재범과도 잘 어울린다는 의견 하에 티애를 여주인공으로 결정했다.
티애는 이 영화에서 재범의 동생으로 출연하며 재범이 속해있는 비보이와 미국 최고의 아이돌 B2K와 경쟁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B2K리더와 연인으로 발전하게 돼 화려한 춤과 노래를 뽐내며 섹시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게 될 예정이다.
티애는 "데뷔도 하기 전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영화가 내게 얼마나 큰 기회인지 알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재범의 입국이 임박한 가운데 20일 크랭크인을 목표로 티애는 할리우드 현지 스태프가 연기, 언어, 춤을 촬영 종료까지 전담 트레이닝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