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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언니’ 문근영, 식당 주인·가족에 선물 ‘훈훈’

문근영이 식당 주인에게 선물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문근영은 최근 KBS 2TV < 신데렐라 언니 > 의 촬영을 마치고 촬영장 인근의 식당 주인에게 살뜰하게 선물을 했다. 식당 주인 부부에게는 건강식품을, 부부가 돌보던 7개월배기 손자를 위해 아기 옷과 신발을 챙겼다. 손으로 직접 쓴 카드와 자신의 사진에 사인까지 넣어 선물했다.

지난 4일 자신을 식당 주인의 딸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글쓴이는 "신데렐라언니 문근영씨께 선물받았데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3일 신데렐라언니 마지막 촬영날이었다. 문근영씨가 저희 식당에 들러, 그동안 감사했다는 인사를 하며 저희 조카 옷이랑 신발이랑 사장님 선물이라며 인삼엑기스를 선물로 주고 갔다는 거에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글쓴이는 받은 선물들의 사진과 함께 "저희 식당 오시면 항상 맛있다며 음식 칭찬에, 콩자반부터해서 반찬 깔끔하게 드시고, 좋아해 주시는 모습도 너무 고마웠는데"라며 "힘드셨을텐데 마지막 촬영이라며 저희 부모님에 조카까지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 같은 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자 네티즌들이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문근영씨 왜 이리 착하신가요", "근영씨는 어쩜 저렇게 마음씀씀이가 예쁜지" ,"저런 연예인이 또 있을까?" 등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