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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 기대 뮤지컬 <겨울연가> 전 배역 오디션

한류열풍의 붐을 일으킨 대표적인 드라마 ‘겨울연가’가 뮤지컬 <겨울연가>(연출 임도완, 작곡 이지수)로 돌아온다. 애절하고도 아름다운 첫사랑의 이야기를 웅장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뮤지컬 넘버와 함께 오는 12월 23일부터 부산시민회관을 시작으로 지방 프리뷰 공연을 거쳐 내년 2월 8일 충무아트홀에서 대단원의 막이 시작된다. 이에 ‘제2의 한류열풍’의 주인공이 될 유망 있는 배우들의 꿈의 도전을 향해, 내달 5일, 6일 2일간 전 배역 오디션을 실시한다.

드라마 ‘겨울연가’는 일본 NHK로 수출되면서 매출은 500억에서 2.000억까지 추산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로 인해 아시아 전역의 한류열풍을 일으켰다. 또한 연출자 윤석호PD는 2004년 대통령 표창, 2004-2009년 한일 우호 공로상, 2009년 ‘서울관광대상’등을 수상하며 자타공인 명실상부한 한류열풍의 선구자가 됐다.

뮤지컬 <겨울연가>는 일본 삿포로를 필두로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열도에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으며, 뮤지컬 관객 및 전문가들의 호평과 함께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시키며, 더 나아가 크로스 오버의 웰메이드 대표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뮤지컬 <겨울연가>에서는 윤석호 감독의 계절 시리즈 드라마 ‘겨울연가’의 메인 테마인 ‘처음’을 작곡하며 드라마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윤석호PD의 드라마 ‘여름향기’와 ‘봄의 왈츠’를 작곡한 이지수가 참여한다. 그가 작곡한 영화 ‘올드보이’의 ‘우진테마’는 2003년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연주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또한 연출 임도완은 세계적인 문화축제 중 하나인 영국의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연극 ‘보이첵’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에딘버러 페스티벌 ‘헤럴드 엔젤어워드’, ‘토탈씨어터 어워드’에서 피지컬 씨어터 부문 수상, 영국 BBC 선정 올해의 에딘버러 페스티벌 ‘Top 10’ 선정되기도 한 연출가이다.

뮤지컬 <겨울연가>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 구성과 격이 다른 무대 구현으로 상상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 할 것이며, 뮤지컬 넘버는 2005년 뮤지컬 <겨울연가> 일본 공연을 함께했던 김형석 작곡의 넘버와 이지수 작곡만의 색이 담긴 감미롭고 흡입력 강한 음악과 함께 스펙타클한 멜로디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국을 넘어 일본 무대까지 뻗어나갈 패기 넘치고 준비된 배우들의 뜨거운 열망을 다시 한 번 이루어줄 2010 ‘겨울연가’ 오디션은 전 배역 오디션으로 진행되며, 지원은 25일까지 우편접수 및 e-mail 접수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