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와의 한판 승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응원도구들과 빨간 티셔츠들은 또 다시 대한민국 열도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한번쯤 이겨볼 만한 상대인 아르헨티나전에서 신나는 거리응원과 큰 함성을 지를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남들과 다른 독특한 당신만의 레드셔츠 리폼 스타일이다.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카파 관계자는 “월드컵이 시작되고 각자 개성에 맞는 스타일의 선호도가 높아 여러장을 구매해 다양한 스타일의 응원복으로 리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늦지 않았다! 아주 조금만 솜씨를 부려도 남보다 더 멋스러운 응원셔츠를 만들어 뽐낼 수 있다. 스타들의 각양각색의 레드 스타일이 지겹다면 오늘 저녁 내일과 남은 나이지리아전을 위해 당신의 레드 스타일을 색다르게 변신시킬 리폼 스타일을 제안한다.
기본적이지만 제일 섹시한 배꼽티 응원셔츠 만들기
레드 티셔츠를 따로 자르지 않고도 섹시한 응원 셔츠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조금 다르게 보이고 싶다면 티셔츠 하단의의 가운데 부분을 가슴 밑선까지 잘라 양쪽으로 묶으면 귀여우면서 섹시한 배꼽티 응원 셔츠를 만들 수 있고 여기에 스키니한 팬츠를 매치하면 깔끔하면서 슬림한 바디라인을 돋보일수 있는 기본적이지만 제일 섹시한 응원 스타일이다 여기에 유니크하고 독특한 집잇의 백팩을 매치해보자 지퍼로 이루어져 있어 땀에 젖거나 야외 응원 중 가방이 더러워 지더라도 세탁하기에도 편리하고 귀여우면서 편하게 응원할 수 있는 최상의 스타일을 완성 할 수 있다.
귀여운 앞치마 스타일로 만들어 섹시한 응원셔츠 만들기
레드 티셔츠의 먼저 티셔츠 소매를 잘라낸다. 어깨와 소매를 이은 시접 바로 윗부분을 잘라야 실밥이 풀리지 않는다. 잘라낸 부분을 길게 만들어 목부분에 이어 붙인다. 리본을 묶어 홀터넥 스타일로 만들고, 등 부분을 U형태로 잘라내어 섹시한 등라인은 보여주는 것도 좋다. 티셔츠 앞 부분이 심심해 보인다면 진주나 금속 악세서리를 달거나 큐빅으로 가슴 부분의 로고를 화려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붙여주는 것도 좋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응원 셔츠 만들기
티셔츠의 상단 중 자신의 명치 조금 아랫부분에 맞춰 길이를 잡은 뒤 아랫부분을 과감하게 잘라내어 탱크 톱 스타일로 만든다. 이때 탑의 위아래 시접을 살짝 접고 사이에 끈을 넣거나 고무줄로 내려가지 않게 고정시킨다. 남은 천은 프릴을 만들거나 가위질로 프린지(술) 느낌으로 탑의 하단부분에 덧대어 섹시하면서 이국적인 응원 셔츠를 만들수 있다.
사랑스러우면서 여성스러운 응원 셔츠 만들기
티셔츠의 리폼에 가위질이 서툴다면 파티 용품 파는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천사 날개를 구매해 티셔츠에 글루건으로 달아보자. 독특하면서 남과 다른 레드 응원셔츠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조금 심심해 보인다면 실로 옆구리 부분을 세로로 시침질하여 셔링을 잡아주면 여성스러움을 더욱 강조하는 응원셔츠가 될 것이다. <사진출처 카파, 집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