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순유출세 지속

국내 주식형펀드와 해외 주식형펀드 모두 자금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나흘째,  해외 주식형펀드는 12일째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4일 하루 새에 855억원이 순유출됐다. 최근 3거래일 동안 100억원 규모였음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29억원이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4740억원이 순유출됐고, 채권형펀드에서 2470억원이 순유출됐다.

주식형펀드 설정 원본액은 118조7270억원으로 전일대비 670억원 감소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660억원이 감소했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1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