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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출시된 '송승헌 삼각김밥'이 출시 보름 만에 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한 편의점 체인과 함께 두 종류의 삼각김밥을 발표한 송승헌은 한국식으로 조리한 것이 특징인 불고기 삼각김밥과 일본식 주먹밥 오니기리를 출시해 보름 만에 500만개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불고기 삼각김밥의 판매가격은 128엔(한화 약 1730원), 오니기리는 158엔(한화 약 2130원)인 점을 감안한다면 90억 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나온다.
한 관계자는 지난 6월 15일 "두 제품의 판매량이 500만개를 넘어섰다"며 "이를 매출로 환산하면 90억 원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삼각김밥의 성공에 힘입어 다른 식품 개발도 고려 중"이라며 "특히 새 메뉴를 선정하면서 한국 전통 음식 전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송승헌 외에 배용준 역시 일본 편의점에 자신의 음식 브랜드인 '고시레'로 도시락을 선보인 바 있다.
송승헌은 부산에서 송해성 감독의 새 영화 '무적자'의 막바지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