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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소녀시대 티파니와 열애설 해명 “몇 번 밥 먹은 게 와전”

드라마 '나쁜남자'로 돌아온 배우 김남길이 소녀시대 티파니와의 열애설에 대해 속시원히 해명했다.

김남길은 최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녹화에서 티파니와의 열애설에 대해 밝혔다. 그는 '선덕여왕' 팬이었던 소녀시대 멤버들이 몇 번 촬영장에 놀러온 것을 계기로 수영, 윤아, 효연, 티파니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남길은 "사석에서 만나 몇 번 밥 먹은 것이 열애설로 와전됐다"면서 "친동생처럼 지내는 티파니와도 왜 그런 소문이 난 것인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김남길은 독특한 이상형관을 공개했다.

김남길은 "예전에는 배우 이영애처럼 도시적이고 세련된 '눈이 예쁜 여자'를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귀와 아킬레스건이 예쁜 여자가 좋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조형기는 "여자를 여름에만 만나야 겠네"라고 하여 폭소케 하기도 했다.

김남길 출연분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로 방송날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