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2010 성남 메디바이오 플라자'가 16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개막이 돼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성남시가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하는 의료ㆍ바이오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의 국내외 마케팅과 투자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메디바이오플라자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 1층 로비와 3층 회의실 등에서 열린다.
이번 플라자에는 (주)토비코(www.tobico.co.kr)의 김치유산균을 비롯해 의료·바이오산업 관련 50개사가 62개의 부스를 만들어 진찰 및 진단기기, 치료기기, 병원설비, 바이오, 생활건강기기 등 첨단 신제품을 선보인다. 16, 17일 이틀 동안은 유럽과 아시아 등 20개국에서 초청된 바이어들과 관내 기업의 1대 1 무역상담회와 기업들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벤처캐피탈 초청 투자유치 상담회가 개최되며, 기술협력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바이오-메디테크 융ㆍ복합 의료기기 산업화 워크숍과 메디바이오 협의회도 열린다.특히 여러업체중에서도 (주)토비코의 김치유산균이 바이어와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토비코는 현재 “박지성김치유산균”과 박지성선수의 캐릭터를 이용한 “김치멀티7”을 출시해서 남아공 월드컵붐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건강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토비코의 김상훈대표는 김치유산균이 많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지난 4월에 미국 FDA OTC Drug(의사 비처방 일반 의약품)에 김치비타민 제품을 정식 등록해서 미국으로의 수출길이 활짝 열렸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비타민 제품은 식품(food)에 속하는경우가 많고 “어디 어디에 좋다” 또는 “어떤부분이 개선된다”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판매할 수가 없다. 만약 어디에 좋다, 개선효과가 있다라는 문구를 넣어서 판매를 하려면 미국 FDA OTC drug(의사 비처방 일반 의약품)의 승인과 등록을 받아야한다.
이 경우에는 특정 효능과 효과 문구를 넣을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판매가 되는대 바로 토비코의 김치유산균이 일반 의약품으로 판매가 되기 때문이 한국의 김치유산균의 효능과 토비코만의 특허기술을 다시 한번 세계에서 인증 받은것이다.
토비코의 김상훈대표는 국내시장뿐만이 아니라 세계시장을 전략적으로 마케팅해서 세계속의 기업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070-8249-0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