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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 선수의 부인 임미정(23)씨가 18일 득남했다.
임씨는 18일 오전 분당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임씨의 출산예정일은 아르헨티나전이 열린 17일이었으나 하루 늦은 18일 오전 경기도 분당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선수는 남아공에 있어 곁을 지키진 못했지만 미니홈피 메인사진에 사랑이(태명)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아내와 아이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정성룡은 지난 2008년 12월 미스코리아 경남 진 출신의 모델 임미정 씨와 결혼했다. 만삭의 아내를 두고 남아공월드컵 장도에 올라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임씨는 만삭임에도 모델 출신답게 세련되고 아름다운 미모로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임씨는 미니홈피를 통해 남편인 정성룡 선수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글을 전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득남에 이어 정성룡은 유럽 축구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에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이후 팀내 최고평점인 7점을 매기며 겹경사를 맞았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