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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 캬라멜’ 방송활동 가동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이 베일을 벗었다.

나나, 레이나, 리지로 구성된 오렌지캬라멜이 타이틀곡 ‘마법소녀(魔法小女)'을 공개했다. 이 곡은 1980년대 복고 스타일에 한국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오렌지캬라멜은 애프터스쿨의 유닛인 만큼 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혀 다른 발랄한 이미지와 곡 스타일을 들고 나왔다.

오렌지캬라멜은 지난 14일 캔디 컬쳐 스타일의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킨 바 있다. .

한 음반 관계자는 “애프터스쿨의 새로운 시도다. 기존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이미지와 콘셉트가 신선하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앨범에 수록된 ‘사랑을 미룰 순 없나요’는 멤버 레이나의 솔로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과 세련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가슴시리고 애타는 노랫말과 레이나의 감성적인 보컬이 잘 어울어져 ‘보컬리스트 레이나’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오렌지캬라멜의 앨범은 17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오렌지캬라멜은 오는 18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플레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