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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기세로 방송3사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쇄도 하고 있는 빅토리아가<청춘불패> 첫 촬영부터 ‘빅토리아 어록’을 탄생시키며 2010년 예능 기대주로서의 자리를 선점하고 나섰다.
빅토리아는 이날 <청춘불패> 첫 촬영장에서 무림 소녀 복장을 하고 등장해 중국 전통인 '취권댄스‘를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 멋진 퍼포먼스를 마친 후, 특유의 애교 섞인 말투로 중국에서부터 덤블링으로 왔다며 재치있게 자기소개를 했다.
이에 <청춘불패>의 주민스타 ‘로드리'는 빅토리아의 첫인상을 보고, 몸도 유연하고 농촌에 어울려 많이 부려먹으면 되겠다며 독설했다.
이후 중국인인 빅토리아가 이를 잘못 알아듣고 “저 먹는거 좋아해요~”라고 대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은 새 멤버 애프터스쿨 주연과 김소리, 빅토리아가 아이돌촌에 있는 동물들을 둘러보기도 했는데 특히 빅토리아가 소 앞에 나서서 90도로 꾸벅 인사를 하며 “안녕하세요~”하고 존댓말을 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빅토리아는 이날 촬영내내 특유의 엉뚱함으로 어록 시리즈를 탄생 시켰는데 노촌장인 노주현에게는 “촌장님~ 맛있으세요~”하고 ‘맛’과 ‘멋’을 헷갈려 하기도 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