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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말 드라마 '결혼해주세요'는 '수상한 삼형제' 후속작으로 한 지붕 네 커플의 각기 다른 결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어느 평범한 가장과 그를 둘러싼 가족의 성장 일지이자, 우리 시대 결혼에 관한 유쾌한 보고서를 드라마 속에 담아보고 싶었다."는 기획 의도를 밝힌 바 있다. 온라인 상에는 행복한 결혼에 관한 정의를 내려줄 새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첫 방송 이후 사회적으로 끼칠 영향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와 관련, 국제결혼전문기업 신성국제결혼 임응재 대표이사는 "새 KBS 주말 드라마 '결혼합시다'는 백일섭, 이종혁, 한상진씨 남자배우 3인방과 고두심, 김지영, 오윤아씨 여자배우 3인방의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며, "대표보수 가부장(백일섭 분), 결혼 7년차 유부남(이종혁 분), 괴팍한 성격의 싱글대디(한상진 분), 남편의 잘못에 직접적인 행동으로 자신의 의사를 보여주는 엄마(고두심 분), 평범한 주부에서 일약 스타가수로 변신하는 며느리(김지영 분), 결혼으로 신분 상승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오윤아 분) 캐릭터를 통하여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결혼에 관한 정의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국제결혼 임 대표이사는 이어 "이번 새 드라마 '결혼합시다'는 행복한 가정 생활에 대한 모범적인 정의를 내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통계청에 의하면, 국내 결혼은 감소하고 국제결혼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배우자 존재 자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항상 배우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사랑을 표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드라마 '결혼해주세요'가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가정에 대한 올바른 정의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엄마가 뿔났다.', '솔약국집 아들들', '수상한 삼형제'에 이어 KBS 주말 연속극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새 주말 드라마 '결혼합시다'는 19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