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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주기에 따라 관리하면 365일 피부미인

'그 날'이 되면 거칠어진 피부, 부은 얼굴, 여드름, 뾰루지 등의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여성이 많다. 이는 피부 컨디션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인 호르몬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 따라서 여성이 호르몬 변화를 몸으로 느끼는 '생리 기간'은 피부 상태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이처럼 여성의 피부 컨디션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의 주기적인 흐름을 파악해 적절히 대처한다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변화하는 호르몬에 따른 스킨케어 방법

첫번째, 생리기
수정란의 착상을 위해 두꺼워졌던 자궁 내벽이 탈락되는 시기이다. 체온이 고온에서 저온으로 급격하게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되기 때문에 안색이 나빠지고 다크서클이 심해지며 저항력이 감소한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도 가장 낮은 시기. 따라서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순한 성분의 화장품을 사용하고, 어두워진 안색과 다크써클에 도움이 되는 미백 제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좋다. 피부 저항력이 낮아진 상태여서 흉터가 쉽게 아물지 않으니 뾰루지는 함부로 짜지 말 것.

일본 최초 무첨가주의 브랜드 하바의 화이트레이디는 하바만의 독자 기술로 만들어 낸 비타민 C 유도체 6%와 야생 대나무 추출액 8%라는 최적의 황금 배합을 바탕으로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고 최상의 미백효과를 내는 화이트닝 에센스이다. 피부에 유해한 물질은 일절 첨부하지 않고 만들어져 자극에 예민한 민감한 피부타입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색소침착 예방에도 탁월하다.

두번째, 회복기
생리량이 줄면서 배란일 전까지는 피부 상태가 아주 좋은 시기이다. 뿐만 아니라 생리가 끝난 다음 날부터 배란일 까지는 체온이 내려가면서 몸의 컨디션이 좋아지므로 새로운 화장품을 테스트해보기 좋은 때. 피부가 촉촉하고 투명해지며 트러블이 줄어들기 때문에 피부관리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다. 따라서 피부타입에 따라 수분팩을 이용하거나 영양크림으로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피지 분비량도 증가할 수 있으니 노폐물과 노화된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딥 클렌징을 잊지 않도록 한다.

비쉬의 '아쿠알리아 떼르말 수분영양 크림'은 15가지 희소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해 24시간 수분 공급은 물론 피부 속까지 미네랄 영양소를 공급한다. 특히 주성분인 '비쉬 온천수'는 철, 마그네슘, 망간, 규소, 칼슘 등의 성분이 피부 세포 속까지 영양을 공급해 외부 자극으로 인한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천연 보호막을 강화시켜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세번째, 배란기
이때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이 늘어난다. 따라서 각질이 두꺼워지고 피지 분비량이 늘어 피부가 칙칙하고 푸석거리는 등 유, 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스킨케어 시에는 각질과 피지 관리는 물론 뾰루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저 자극 스크럽과 AHA 성분이 함유된 클렌저, 에센스 등을 골라 쓰는 것이 현명하다.

싸이닉의 화이트 EX 스케일링은 과일산 성분이 피부의 불필요한 묵은 각질과 멜라닌을 부드럽게 녹여내 유효 성분이 흡수될 수 있는 최적의 피부 상태로 만들어 준다. 또 피부 보습과 리페어 작용을 해 피부 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따로 문지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네번째, 침체기
생리를 시작하기 일주일 전부터는 피부가 급격히 나빠지는 시기이다.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떨어지고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면서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프로게스테론이 피지 분비와 각질 형성을 촉진시켜 모공을 막기 때문. 또 신체 내의 모든 신진대사가 자궁 부위로 향해 있어 저항력 감소는 물론 피지증가, 수분 부족, 다크서클 발생 등으로 이어진다. 그러니 트러블과 민감성 피부용 토너와 보습 에센스를 사용하고 가벼운 페이스 마사지와 지압을 병행하면서 유분기가 많은 제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배란기부터 AHA 성분의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하도록 한다.

쏭레브 익스펙테이션 어플루엔팅 토너는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알코올, 미네랄유, PG, 파란벤 등을 첨가하지 않은 저자극의 순한 토너로 내외부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피부세포의 활성화를 되찾아 주고 탁월한 보습 효과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