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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단비팀에 출연한 sg워너비 김용준이 탁월한 입담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
동티모르 시카마을을 방문한 단비팀과 김용준은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시카 분교 50여명의 아이들을 위해 학교 개보수를 결정했다.
새로운 페인트칠을 하기 전, 낡은 페인트를 벗겨내는 사포질 작업은 학교 안과 밖에서 동시에 이뤄졌고 김용만, 정형돈, 김용준은 그늘도 없는 밖에서 사포질을 하게 되었다. 40도의 뜨거운 폭염 속에서 정형돈과 김용만이 지쳐갈 무렵, 김용준은 어느새 김사포(?)로 분해 사포질 노하우까지 선보이는 등, 누구보다 열심히 사포질(?)을 했다고. 게다가 이어진 다른 작업에서도 큰 두각을 보이며 갖가지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김용준의 탁월한 봉사정신과 예능감이 돋보인 단비-동티모르편은 20일 일요일 저녁 5시 20분 방송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