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99라이스' 등 도 우수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도는 "오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 야외특설매장에서 G마크 인증 경영체 등 50여개 우수 농특산물 생산업체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199라이스'(경기쌀), 인삼, 모닝메이트(떡류), 쌀국수, 김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물을 입점한다. 타 시도에서 생산되는 건어물, 젓갈 등 70여개 품목도 선보일 예정이다.
직거래장터에 공개되는 농특산물들은 생산자 실명제, 리콜제 등이 도입돼 신뢰도를 높였고 가격도 시중가보다 10~20% 할인가로 판매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소비자는 G마크 등 경기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앞서 수원경기농협금요장터, 과천경마공원바로마켓, 경기국제항공전 직거래 장터, 현대백화점판촉전, 경기사이버장터 등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사고 팔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58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향후 하절기에 도는 백화점, 농협유통센터, 고속도로휴게소에서 판촉전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농산물이 출하되는 가을철에는 각종 지역축제와 연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