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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컬러토크’ 그들만의 매력 토크

최근 더 세련되고 깊어진 ‘Y’로 컴백해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시크돌 ‘엠블랙’을 SBS인기가요 매거진 가 만났다.
 
SBS인기가요 매거진은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무장한 다섯 남자들과 어울리는 ‘컬러토크’를 진행해보면 어떨까,하고 시작된 인터뷰였다. 그들이 표현하는 컬러 하나하나에 많은 의미들이 담겨있어, 그동안 몰랐던 엠블랙의 다양한 매력들까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붉은 악마의 뜨거운 열정처럼 정열적인 남자 이준은 엠블랙의 컬러를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블랙, 무대 밖에서의 모습은 옆집 오빠처럼 친근감 있는 그린”이라고 표현했다. 평소엔 팬들에게 다정다감하면서도, 무대 위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엠블랙의 의지를 잘 표현한 셈.
 
멤버들 서로를 컬러로 표현한 대화를 통해서도 그들의 매력은 한껏 드러난다. 지오는 천둥을 ‘baby yellow’로 표현했는데 “소년이었던 천둥이 형들의 도움을 받아 남자로 변신 중이다. 천둥이라는 도화지에 색을 칠해가는 단계”라며 그의 눈부신 성장을 전했다. 또한 천둥은 미르를 “케로로 중사나 둘리처럼 장난꾸러기 이미지”라며 ‘green’과 많이 닮았다고 했다. 미르는 지오가 아이디어 뱅크이기도 하고, 수십가지 매력을 넘치도록 뿜어낸다며 ‘All color’라고 전했다. 이준은 “분위기를 압도하는 매력이 있다”며 묵직하고 진중한 느낌이 나는 ‘black’으로 승호를 표현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싱글 타이틀곡 ‘Y’에 대해 멤버들이 느끼는 컬러가 다들 다르다는 점. 이준과 지오는 복수심과 자극적인 표현의 가사가 RED를 떠올린다고 했고, 승호는 곡의 분위기가 어둡기에 BLACK, 미르는 복수의 의미를 담은 PLUM, 천둥은 자기자신을 빛나게 만든 후의 복수가 진짜 복수라며 가장 빛나는 컬러 WHITE를 꼽았다.
 
이 밖에도 ‘한류돌’ 인기분석 보고서, 2010 드림콘서트 스케치, 슈퍼주니어의 못다한 이야기, SS501의 스페셜한 음악과 앨범 이야기, ‘BLUE LOVE’로 돌아온 씨엔블루, 에프엑스의 컴백 비하인드 스토리 등 궁금했던 스타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SBS인기가요 매거진 6월호에 실려있다.
 
SBS인기가요 매거진 는 국내 최초의 음악프로그램 매거진으로, 지난 1월 창간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6월호는 지난 13일부터 SBS등촌동 공개홀 및 협찬처에서 무료배포되고 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