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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힘을(Go west)를 부른 락밴드 레이지본이 '16강 진출시 삭발' 약속을 지켜 화제다.
삭발후 멤버들은 "국민들의 염원인 원정 출전 16강 진출이 이루어져 삭발을해도 마냥 기쁘고 즐겁다.대표팀들의 멋진 선전으로 8강도 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삭발식은 소셜 네트워킹인 트위터(http://twitter.com/lazybonerock)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졌으며 약속을 지킨 레이지본에게 많은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레이지본은 8강 진출시 기쁨을 같이할수있는 이벤트를 고민중이라며 8강에 대한 또 한번의 기대감을 표현했다.
현재 레이지본의 공식 홈페이지(www.lazybone.co.kr)에서 4.7집 '우린 모두 챔피언' 싱글앨범을 무료로 배포중이다.
한편, 레이지본 외에도 축구 대표님이 16강에 진출하면 최화정은 "비키니를 입고 방송하겠다"는 약속을 23일 지켰으며, 데프콘은 삭발, 김흥국은 콧수염을 깎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마이티그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