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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코리아는 커뮤니티데이 20주년을 맞이하여 지체 장애우들이 생활하고 있는 경기도 양평의 '예닮원'을 찾았다.
1989년 설립된 예닮원은 18세 이상 성인 정신지체 장애우를 위한 재활복지시설로 현재 장애우 40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 2006년 리바이스코리아 지역사회 참여팀과 첫 인연을 맺은 곳이기도 하다.
예산과 인력이 부족하여 평소 장애우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했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리바이스코리아의 봉사활동은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마당에 보도블록 깔기 , 닭장 설치작업, 오래된 경사로 난간과 장의자 수리, 고무마순 심기, 장애우 목욕봉사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리바이스코리아 대표 조형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우들과 소통하며 함께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비록 몸은 땀에 젖었지만 함박웃음을 짓는 장애우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한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기업 경영 활동뿐만 아니라, 리바이스의 기업 철학을 준수하여 한국에서도 사회 기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고 보람을 많이 느낀다. 이러한 기업 모토를 근거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러한 사회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리바이스코리아는 궁극적인 목표로 우리나라의 기업문화를 향상시키고 많은 기업들이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리바이스코리아는 봉사활동을 통해 선진화된 기업의 문화를 보여줄 것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