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좋아하게 하려면 먼저 과학자를 좋아하게 만들면 되죠. 대표적인 과학자 에디슨이 친근해진다면 과학도 한결 쉽고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 뮤지컬 관객들에게 ‘과학꿈나무지원금’ 지원
‘과학문화창조기업’을 표방하는 동아사이언스가 어린이과학동아를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 대중화에 직접 발 벗고 나섰다. 판타지과학뮤지컬&전시 <에디슨과 유령탐지기>의 미디어 파트너가 되어 좀 더 많은 어린이가 천재과학자 에디슨을 만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한 것. 어린이과학동아가 입장료 4만원(R석) 중 2만5천원을 지원하는 덕에 관객들은 1만5천원만 내고 뮤지컬과 에디슨 발명품 전시까지 볼 수 있게 됐다. S석의 경우 단돈 1만원으로 즐길 수 있으니 영화비용으로 뮤지컬을 보는 셈이다. 아이에게 뮤지컬을 보여주고 싶었던 부모님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 내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살아있는 과학
동아사이언스의 김두희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으면서도 흥미진진한 양질의 과학을 전해주고 싶었다. <에디슨과 유령탐지기>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내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살아있는 과학이다. 과학을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먼저 에디슨을 좋아하게 하자는 조아뮤지컬컴퍼니 강현철 대표의 뜻에 함께하게 됐다”며 “‘과학꿈나무지원금’으로 한 명의 어린이라도 더 과학을 재미있고 즐거운 것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원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 아역스타 왕석현 출연과 함께 볼거리 더욱 풍성
에디슨과 그의 숨겨진 발명품인 유령탐지기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에디슨과 유령탐지기>는 과학의 대표주자인 에디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과학과 흥미진진한 발명의 세계를 보여주고자 했으며, 4월 초연 당시 엄마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에디슨 박물관으로는 전세계 최대규모인 참소리축음기 에디슨박물관의 손성목관장이 뜻을 함께 하여 에디슨의 진품 발명품 전시까지도 가능하게 했다.
7월 3일부터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 올릴 <에디슨과 유령탐지기>는 아역스타 왕석현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의 헤리포터’라 불리며 이은결을 잇는 마술사 김경덕의 화려한 마술쇼까지 더해져 교육효과는 물론 재미까지 모두 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