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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김동률 이상형은 ‘피부가 좋아야’

'베란다' 프로젝트로 활동 중인 한국 대표 뮤지션 뮤지션 김동률(사진 왼쪽)과 이상순이 각자의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두 사람은 MC 유희열의 끈질긴 질문에 이상형을 털어놨다.

김동렬은 "피부가 좋은 사람"이라고 이상형을 밝혔고, 이에 유희열은 "촉감을 중시하는군요"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청순한 이미지와 섹시한 이미지 중에 어떤 이성이 좋으냐"라는 질문에 "너무 어렵다"라고 머뭇거렸다.

이에 유희열이 "뭐가 어렵냐"고 추궁하자 이상순은 "둘 다 좋으니까"라고 말해 다시 한번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두 사람은 베란다 프로젝트 음반 수록곡이자 타이틀곡 '바이크라이딩'을 비롯해 '굿바이'를 열창했다. 특히, 김동률이 그랜드 피아노를, 이상순이 기타를 연주하면서 들려준 '굿바이'는 객석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한편, 국내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김동률과 이상순이 서울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오가며 만든 '베란다 프로젝트' 음반은 지난 5월 18일 발매, 오는  8월 말쯤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