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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조권이 작곡에 참여한 '이사송'의 실체가 밝혀진다.
지난 겨울 아담부부가 첫 정식 신혼집을 얻게 된 날, 기쁨에 찬 꼬꼬마 신랑 조권이 가인에게 불러준 '이사송'은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의 모태가 될 뻔 했으나 최종 과정에서 탈락된 비운의 멜로디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6개월 후, 다시 한 번 새 집으로 이사해서 기뻐하는 가인을 위해 조권은 나름대로 치밀한 계획을 세워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한다. 특히 조권은 새 집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 위해 갔던 마트에서 가인 몰래 이벤트에 필요한 소품(?)을 구입하느라 애를 먹었다고.
새 집 인테리어를 마친 후 조권은 실제로 9개월 전 녹음한 미완성 버전인 '이사송'을 온몸을 다 해 혼을 바친 이벤트로 재탄생 시켰다고 한다.
조권의 깝으로 재탄생한 '이사송'은 6개월 전만 해도 '이사송'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던 가인에게 호평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드디어 공개되는 조권의 '이사송' 풀 버전은 어떤 곡일지 26일(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