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2호선 문양역에 노인을 위한 문화공간이 조성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는 7일 (사)대한노인회대구광역시연합회 대구북구시니어클럽(관장 유호종)과 2호선 문양역에 실버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실버문화공간 조성은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10년 창업모델형 사업공모'에 대구도시철도고아와 달성군 및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지난해 1월에 선정된 사업이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이 국비 및 지방비 170백만원을 지원받아 대구지하철 2호선 문양역 3층에 실버카페(103.05㎡), 공익공연장(152.97㎡) 및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한 전시·판매장을 8월말까지 조성완료하고 9월부터 운영한다.
실버카페 등에 근무할 직원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채용할 예정이며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상품을 전시·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