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전기 등을 이용한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진흥방안이 8월 말 전에 시행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난 7일 인터넷 뉴스매체인 망역재경(網易財經)은 먀오웨이(苗圩向)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이 6일 선전(深圳)의 신에너지자동차 보조금 지급 시험실시현장을 방문해, "8월 말 전에 국무원 비준을 거쳐 신에너지 자동차 진흥방안을 반포,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먀오 부부장은 신에너지 자동차개발에서 반드시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기술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자동차 시장이 크게 개방된 현 상황에서 원론적인 개념의 창의성과 원본 기술을 이용한 재창조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에너지 자동차 진흥방안은 산업발전 단계별 일정과 전후방산업 연계효과, 부품 연구개발, 시장확대 등 세부 사항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진흥방안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순수 전기자동차의 전기 충전의 혼합연료 자동차의 산업화를 최종 목표로 설정하고 앞서 국무원은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정했고, 공업정보화부가 세부방안을 마련해 오고 있다.